한 달여 전, 터키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난민들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그 뒤로도 터키 앞바다에서 배가 전복되어 난민들의 사망이 이어지고 지중해가 ‘난민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자, 유럽 국가들이 나서서 난민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난민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로 급증하기 시작한 난민 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난제로 떠올라, 최근에는 그리스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2011년 BRICS의 국가로 등록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은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정부패, 인종차별, 가난, 불평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육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교육의 질은 한 나라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이 만평은 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이 만평에서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대표 중 한 명으로 짐작되는 백인이 퍼즐모양의 2011년도 예산을 들고, 여러 퍼즐 속에서 어떻게 할지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이 대표가 서 있는 마지막 퍼즐을 놔야 하는 칸으로 짐작되는 곳에는 “ANC PROMISES”라고 크게 적혀 있다. 아프리카민족회의가 약속한 공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대표가 들고 있는 퍼즐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