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들어 아프리카 행보로 바쁘다. 전임 대통령 올랑드의 대 아프리카 정책의 실패로 현 정부의 아프리카 정책에 대해 유독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7월 8일 G20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문명적이고 인구학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였다. 더불어 아프리카 한 여성이 7~8명의 아이를 낳기 때문에 아프리카 발전에 도움이 안 되다고 덧 붙였다. 물론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말하고자 하였지만, 이와 같은 마크롱의 프랑스 ‘문명화론’은 아프리카 정치인뿐만 아니라 지식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만평은 아직 아이가 없는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이 아이를 많이 낳는 아프리카에 원조를 제공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http://congodiaspora.forumdediscussions.com/t9065-la-dynamite-macron-et-la-democratie-au-co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