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에스살람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률이 아프리카 대륙의 대도시들 중에서 6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에스살람 인구 중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구수는 21만 명이며, 이들 중 여성이 5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의 2015년 조사 더 보기…
작성자: 장유진 작성일: 2016.11.22 신도들에게 살충제를 분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목사가 비난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스스로를 예언자라 칭하는 르테보 라발라고(Lethebo Rabalago)는 둠(Doom)이라 불리는 살충제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둠의 제조사는 이를 분사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한편 정부 위원회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고소장을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BBC와의더 보기…
11월 3일 수요일 카메룬 군사 법정은 북부 나이지리아에서 2002년에 설립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에 대해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세 명의 학생(Fomusoh Ivo Feh, Afuh Nivelle Nfor, Azah Levis Gob)에게 형벌을 내렸다. 세 명의 학생은 ‘테러리스트의 행위에 대한 비난 금지’에 관한 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야운데(Yaounde) 군사 법정에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페더 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가 킴벌리(Kimberley)에서 열린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국가 기념일은 남아공의 복잡한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말하고, 국민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발전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프리카만의 정체성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