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아프리카 동향

다르에스살람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률

다르에스살람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률이 아프리카 대륙의 대도시들 중에서 6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에스살람 인구 중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구수는 21만 명이며, 이들 중 여성이 5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의 2015년 조사 더 보기…

2016년 11월 12일 잠보 토픽: 트럼프에게 아프리카의 미래를 묻다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 학회 <잠보리카> 회원 송예진입니다. 지난 11월 9일 열린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그가 미국을 넘어 검은 대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겠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둠(Doom)의 예언자”를 향한 비난

작성자: 장유진    작성일: 2016.11.22    신도들에게 살충제를 분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목사가 비난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스스로를 예언자라 칭하는 르테보 라발라고(Lethebo Rabalago)는 둠(Doom)이라 불리는 살충제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둠의 제조사는 이를 분사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한편 정부 위원회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고소장을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BBC와의더 보기…

보코하람에 관한 농담을 한 학생들에게 형을 선고한 카메룬

   11월 3일 수요일 카메룬 군사 법정은 북부 나이지리아에서 2002년에 설립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에 대해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세 명의 학생(Fomusoh Ivo Feh, Afuh Nivelle Nfor, Azah Levis Gob)에게 형벌을 내렸다. 세 명의 학생은 ‘테러리스트의 행위에 대한 비난 금지’에 관한 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야운데(Yaounde) 군사 법정에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페더 보기…

21Nov/16
부라이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부라이 데이(Braai Day)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가 킴벌리(Kimberley)에서 열린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국가 기념일은 남아공의 복잡한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말하고, 국민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발전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프리카만의 정체성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