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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구소 세미나 개최 안내

05Ma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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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단 <제24차 경계를 넘나드는 세미나> 개최 안내

28Feb/15

안녕하십니까?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입니다.

본 연구소는 2010년 9월에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연구소로 선정되어,

<아프리카, 안과 밖의 교차: 아프리카학의 한국적 패러다임 구축> 이라는 아젠다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교토대학교의 Makoto NISHI 교수를 모시고, 아래와 같이 세미나를 갖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발표자 : Makoto NISHI 교수/교토대학교

주   제 : Problems and Possiblities of Democratice Development in Ethiopia

일   시 : 2015년 3월 12일(목) 17:30~

장   소 : 본 연구소 세미나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406호)

주   최 :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후   원: 한국연구재단/한국아프리카학회

 

콩고민주공화국 FDLR 후투 반군에 대항하다

27Feb/15

작성자: 신혜원    작성일: 2015.2.27

   콩고민주공화국이 처음으로 르완다 후투 반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정부는 FDLR(Democratic Forces for the Liberation of Rwanda: 르완다 해방민주세력) 반군이 기한 내에 무장 해제를 하지 않자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몇몇 FDLR 지도자는 1994년에 있었던 르완다 투치족과 후투족 사이의 제노사이드에 가담했던 인물들이기도 하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그들의 존재는 두 세대 동안 있어 왔던 두 지역 간 갈등의 원인이다. 투치 지배 세력이 이끄는 르완다는 FDLR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며 두 차례나 인접 지역을 습격하기도 했다.

   군 발표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2월 24일)에 있었던 공격은 부룬디 국경과 인접한 남쪽 키부 지역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반군의 주장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이 사전에 공격에 대한 정보를 주어 미리 철수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변인 램버트 멘데(Lambert Mende)는 그들이 FDLR의 소재지를 포위하였으나 저항군은 없었고 10개의 무기만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몇몇 FDLR 지도자는 1994년에 80만 명의 희생자‒주로 투치족‒를 낸 르완다 제노사이드에 가담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제노사이드 이후 투치 정부가 르완다에 들어서자, 후투 반군은 국경을 넘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달아났다. 르완다는 FDLR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군대를 파견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투치 무장 단체에 군사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르완다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출처: http://www.bbc.com/news/world-africa-31617135

동성애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가나의 연예인들

20Feb/15

작성자: 송명석    작성일: 2015. 2.20

   동성연애가 불법인 가나에서는 연예인들이 동성애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을 비난하고, 동성연애에 대한 논의도 어려운 상황을 규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로 향하고 있다.

   페이스북(Facebook)과 유투브(Youtube)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는 “킨토(Kinto)”라는 가나의 유명한 음악 프로모터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화난 군중으로부터 구타당하고 위협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누명”을 썼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아는 다른 연예인들이 이러한 보도에 대해 혐오감을 표출하며, 동성연애에 대한 가나의 법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한 명이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관련하여, 현재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By Greg Brosnan. Video journalist.

출처: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31535447

나이로비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똑똑한 도시’인 이유

16Feb/15

작성자: 이홍래     작성일: 2015.2.16

   The Intelligent Community Forum(이하 ‘ICF’)는 나이로비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정보화된 도시로 꼽았다. 나이로비는 아프리카 도시로선 유일하게 2년간 줄곧 정보화 대표 도시 21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나이로비는 미국의 도시 3곳, 대만의 뉴타이베이 시(New Taipei City),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호주의 입스위치(Ipswich), 캐나다의 서레이(Surrey)에 밀려 상위 7곳에는 들지 못했다.

   ICF는 세계 각국의 도시들 중 기회 창출 가능성과 ‘브로드밴드 경제(글로벌 시대를 맞아 일정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를 아울러 행해지는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역자 주)’의 성공적 활용 여부를 두고 순위를 정한다. 뉴욕의 싱크탱크 집단과 CNN은 나이로비가 정보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5가지로 들고 있다.

    첫째, 모바일 머니 경제이다. 나이로비는 70퍼센트에 육박하는 휴대폰 보급률을 보이며, 대부분의 가입자가 모바일 머니 서비스에 가입해 있는 대도시이다. ICF는 모바일 머니 경제의 성장을 90년대 말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자유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정부 정책이다. 케냐 정부가 ‘비전 2030 발전계획(Kenya Vision 2030, 2008년 6월 10일 당시 대통령 음와이 키바키가 주창한 케냐의 발전계획으로, 2008년부터 2030년까지의 발전 목표와 계획을 담고 있음: 역자 주)’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핵심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한몫 했다. 이와 같은 케냐 정부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강조는 나이로비에 다국적 기술 전문대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ICF는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어 가속도가 붙으면, 나이로비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빠른속도로 발전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한다.

   셋째, 경제 혁신 생태계이다. ICF는 ‘iHub(Nairobi’s Innovation Hub for the technology community)’가 케냐 내 널리 알려져 있는 기술 혁신 허브의 시초임을 확인했다. 이는 케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아울러 기업가들로 하여금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혁신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 왔다. 다국적 조직들도 iHub와 연계되는 운영 체제를 마련하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넷째, 민간 부문과 대학의 협력이다. 다국적 기업과 지역 기업은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어 학생들이 실용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웨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SAP, 오라클, 구글, 삼성 등의 기업들이 대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다섯째, 경제의 다각화이다. 나이로비는 현재 케냐 GDP의 60%를 차지한다.특히 제조업, 금융 시장, 관광 산업 등은 케냐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출처: http://allafrica.com/stories/2015021114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