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동아프리카공동체

빅토리아 호의 불법 어로와 어족 자원 급감

   농업, 광업, 수산업 등 어느 부문이 되었든지 간에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와 개발은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중차대한 문제이다. 이는 현재 세대에겐 사활이 걸린 문제임과 동시에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한 현재 세대의 책임과 직결된 문제이다.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에 둘러싸인 빅토리아 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이 거대한 호수에서 어로에 종사하는 어민, 담수어를 거래하는 상인들은 물론, 더 보기…

동아프리카 국가들, 서부아프리카로 의료진 파견 예정

   동아프리카공동체(EAC) 가맹 국가들은 서부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41명의 의료 전문가, 578명의 보건 노동자들을 파견함으로써 에볼라 바이러스에 공동 대처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의료진 파견 결정은 탄자니아의 아루샤에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회동한 동아프리카공동체 보건장관의 10차 모임에서 발표되었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탄자니아는 5명의 의사, 부룬디는 250명의 보건 노동자들, 케냐더 보기…

동아프리카공동체와 스와힐리어: 우간다의 언어 이데올로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1999년 조인되고 2000년 7월부터 발효된 동아프리카공동체(EAC)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이다. 발족될 당시에는 동아프리카의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가 주축이 되었지만 2007년에 중부아프리카의 르완다와 부룬디도 가입하면서 EAC는 중동부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정부간 역내기구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동아프리카공동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