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관리자

한국아프리카학회지 제47집 논문 투고 연장 안내

01May/16

韓國아프리카學會 회원님께.

제47집 (2016.06.30.발간-국문논문에 한함) 투고와 관련하여 편집위원회에서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논문 투고가 연장되었음을 공지합니다. 선생님의 귀중한 연구 성과를 싣고자 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투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분 야 아프리카의 지역연구를 주제로 다룬 학술적 성격의 논문

(다른 학회나 기관에 제출된 논문은 출판에서 제외)

▶ 투고자격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국내외 대학의 전임/비전임 교원 및 석사학위 이상의 연구자)

▶ 『韓國아프리카學會誌의 논문 투고 및 심사과정은 한국연구재단의 JAMS 논문 투고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됩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설명서를 참고하시어 투고를 하시면 됩니다기타 의문사항은 africanstudykr@gmail.com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출내용 및 형식

– 논문은 반드시 아래한글(hwp) 2002이상 또는 MS word 로 작성해서 제출

– 논문은 첫 장에 표지를 달고 논문의 제목필자의 성명소속주소전화번호(휴대전화 포함), E-mail주소 등을 기록

– 한글과 영문 원고에는 국문/영문초록(Abstract)이 각각 포함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외국에서 기고된 원고의 경우 한글초록과 한글제목이 포함되지 않아도 된다.요약문은 제목과 필자명을 포함하며, 200자 원고지 3매를 넘지 못한다영문초록의 경우 200단어를 넘지 못한다.

– 주요개념어(key words) 지정투고자는 원고 서두에 원고의 내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주요개념어 5개 정도를 한글과 영문 초록 마지막에 표기한다.

– 각주참고문헌 등 논문작성규정에 어긋나는 논문은 심사대상에서 제외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신규원고 작성 요령>을 꼭 확인 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게재료 연구비 수혜 논문 30만원일반 논문 10만원

▶ 심사비 : 6만원(투고와 함께 심사비를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학회비 교수 7만원강사 및 연구원 5만원대학원생 및 박사과정 3만원

(투고와 함께 학회비를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학회 계좌번호 한국아프리카학회

우리은행 1006-401-369027(황규득)

 

▶ 접수마감일 47집 – 5월 31

▶ e-mail : africanstudykr@gmail.com

 

한국아프리카학회장 배상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410호 한국아프리카학회 편집위원회

031) 330-4853

 

∎양식 참조: 신규원고작성 요령. JAMS 논문투고 설명서논문게재신청서

우간다, 오일 파이프라인 건설에 케냐 대신 탄자니아 선택

24Apr/16

작성자: 신혜원    작성일: 2016.4.24

   내륙국인 우간다가 탄자니아를 통하는 오일 수출 라인을 건설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원래는 오일에 대한 공동 시설 개발을 원하는 케냐를 통하는 노선을 계획 했지만, 오일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곳 주변을 주로 공격하는 소말리아의 알 샤바브를 피해 탄자니아를 통하는 남쪽으로 노선이 결정되었다.

   우간다는 캄팔라(Kampala)에서 열린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부룬디, 르완다 및 남수단이 참가한 동아프리카공동체(EAC: East African Community) 정상 회담에서 이 결정을 발표했다.

   1,400km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은 대량의 오일이 발견된 호이마(Hoima) 근처 우간다 서쪽 지역과 탄자니아의 항구 탕가(Tanga)를 연결하게 될 것이다. 이 계획은 4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고 이를 통해 1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간다에서 발견된 오일의 매장량은 65억 배럴로, 2018년부터 석유 생산을 계획 중이다. 대부분의 허가권은 프랑스의 석유, 가스, 화학 전문회사인 토탈(Total), 중국의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및 영국의 툴로(Tullow)가 가지고 있다.

   우간다와 같이 오일을 발견한 케냐는 파이프라인이 자국을 지나가기를 원했고, 우간다도 처음에는 동의했으나, 안전을 문제 삼아 계획을 수정하였다. 지난 토요일 우간다 외교부 장관인 샘 쿠테사(Sam Kutesa)는 예산도 이 사업을 결정하는 요인이었다고 밝히며, 탕가 오일 파이프라인 노선이 여러 측면에서 적합했다고 AFP 뉴스를 통해 말했다. 또한 탄자니아의 탕가 항구는 이미 완전 가동 중인 반면, 케냐의 라무(Lamu) 항구는 아직 건설 중인 점도 중요한 결정 요소였다.

   이 파이프라인은 동아프리카의 첫 번째 주요 오일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다. 그 사이에 케냐는 북동쪽 로키차르(Lokichar) 분지에서 라무까지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게 될 것이다.

참고: http://www.bbc.com/news/world-africa-36121081

르완다, 투치족 대학살의 원인 제공자 수감

17Apr/16

작성자: 박기효    작성일: 2016.4.16

   르완다의 투치족(Tutsi)을 ‘바퀴벌레’라고 묘사하며, 이들의 제거를 요구했던 전(前) 정치인 레옹 무게세라(Léon Mugesera) 교수가 르완다 법정에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는 4년 전 캐나다 정부에 의해 모국인 르완다로 인도됐다.

   1992년 무게세라는 투치족을 비난하는 연설을 하였고, 이는 약 80만 명이 사망한 르완다 대학살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됐다. 이후 그는 캐나다 퀘벡 주에서 교수로 일하며 모국으로 인도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12년 동안 법정 공방을 펼쳤으나, 결국 패소하였다.

   1992년 당시 르완다 집권당인 후투당의 간부였던 무게세라는 1,000명 이상의 당원에게 투치족을 살해하여 시체를 강에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무게세라는 그 연설이 왜곡된 것이라 말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르완다 대학살은 현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Paul Kagame)가 이끄는 반란군이 1994년 7월에 권력을 장악함으로써 종식됐다. 이 대학살을 주도했던 후투족 민병대는 많은 비난을 받아 왔다.

출처: http://www.bbc.com/news/world-africa-36057575

<2016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 개최

14Apr/16
SAF

SAF2SAF4

SAF3

2016년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6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본 연구소 HK사업단, 아프리카인사이트, 월드투게더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일반 대중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르푸르(Darfur)는 정치적 미래를 위해 투표하다

13Apr/16

작성일: 2016. 4.11    작성자: 인진호

   서부 수단 지역의 다르푸르는 행정적 지위에 대한 투표를 한다. 분쟁이 시작된 이후 13년간 30만 명이 사망했다. 다섯 개 주(州)로 남을지, 단일 지방을 형성할지에 대한 국민 투표가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계속되는 불안정과 투표에 등록되지 않은 수많은 난민의  문제 한복판에서 투표가 열리고 있다. 미국은 투표를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 대통령은 투표가 자유롭고 공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현재의 규정과 상황 속에서 (투표가) 열린다면, 다르푸르의 지위에 대한 국민 투표는 다르푸르 주민의 의지에 대한, 믿을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라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 마크 토너(Mark Toner)가 말했다.

   국민 투표는 도하(Doha)에서 체결된 평화 협상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다. 반군은 자신들이 토지 소유권 분쟁에서 수단 정부의 간섭이라고 보는 것들을 끝낼 수 있는 더 많은 지방(정부)의 권한을 오랫동안 요청해 왔다. 만약 다르푸르가 지방을 형성하는 것을 택했다면, 수단에서 다르푸르 문제는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을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바시르 대통령과 다르푸르를 방문했던 BBC 서아프리카 통신원 토마스 페시(Thomas Fessy)는 처음엔 이 국민 투표를 원했던 수많은 사람이 투표를 거부할 것 같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투표가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2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다르푸르에서 쫓겨난 채로 있고, 1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올해 재개된 폭력으로 도망쳤다고 UN은 말한다. 2003년에 이 문제가 많은 지역에서 분쟁이 발발한 이래로 약 30만 명이 살해되었다.

  말을 타고 다니는 잔자위드(Janjaweed) 민병대는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반군이 중앙정부에 대항하여 무기를 든 이후, 다양한 분쟁에서 테러를 확산시켰다. 중앙정부는 폭격을 하는 과정에서 잔자위드를 이용했다. 오늘날 많은 민병대원은 자벨 마라(Jabel Marra) 지역에서 싸우고 있는 신속 지원군(Rapid Support Forces, RSF)에 통합되었다.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는 바시르 대통령을 다르푸르에서 저지른 대량 학살과 전쟁 범죄에 대한 죄목으로 기소했다. BBC를 통해 2020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던 바시르 대통령은 국제사법재판소를 “정치적인 재판소”라며 일축했다.

출처: http://www.bbc.com/news/world-africa-360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