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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희생자 없이 치른 튀니지의 ‘라마단’

   ‘아랍의 봄’ 이후로 튀니지가 혼란 상황에 있었던 것은 국내외에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튀니지는 서구식의 민주 국가 모델을 일구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마그레브에서 결국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로 인식되었다. 정치는 불안정했고, 경제는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지면서 국민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에 빠지고, 사상 유래 없이 IS에 가입하는 숫자도 많아졌다. 시리아와 이라크는 물론 리비아에서도 튀니지 출신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