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가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3.0 컨소시엄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년간 약 120억 원 규모의 대형 인문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및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며, 우리 연구소는 “도시의 아프리카 MZ 세대 넥서스”를 핵심 주제로 연구합니다. 아프리카 주요 도시에서 나타나는 청년 세대의 문화, 디지털, 이주, 인식 등을 한국의 MZ세대 담론과 접목해 다층적으로 분석하는 인문학 연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성과를 교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 사업 선정 소식을 담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소 내부 공간을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학문과 현장이 연결되는 융합형 아프리카 연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범식을 통해 본 사업의 비전과 연구 방향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전온리 연구교수, 최재희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