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주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국 이탈과 정치권의 부정부패
한 달여 전, 터키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난민들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그 뒤로도 터키 앞바다에서 배가 전복되어 난민들의 사망이 이어지고 지중해가 ‘난민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자, 유럽 국가들이 나서서 난민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난민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로 급증하기 시작한 난민 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난제로 떠올라, 최근에는 그리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