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김광수 HK교수

아프리카연구소 <제1회 콜로키움> 개최 안내

19Jun/25

안녕하세요.
아프리카연구소입니다.
제1회 아프리카연구소 콜로키움을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바랍니다.

발표1-배유진 연구교수 “도시화에 대한 아프리카 청년의 인식과 정체성 변화연구”
발표2-전온리 연구교수 “케냐/탄자니아 도시음악 Gengetone과 Bongoflava 비교분석

일시: 2025년 6월 24일 14:00-16:00
장소: 아프리카연구소 세미나실 406호(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주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후원: 한국연구재단
제1회 콜로키움 포스터

한국-세네갈, 흑아프리카 인문학 공동연구 위한 협력 강화-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세네갈 UCAD IFAN과 MOU 체결… “현장 중심의 넥서스 인문학 연구 기대

18Jun/25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세네갈 UCAD IFAN과 MOU 체결… “현장 중심의 넥서스 인문학 연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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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네갈 간의 인문학 협력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지난 6월 13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위치한 샤이크 안타 디옵 대학교(UCAD) 산하의 흑아프리카 연구소(IFAN, Institut Fondamental d’Afrique Noire)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문학 공동연구의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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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최초의 대학이자, 흑아프리카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온 IFAN은 지난 세기 중반부터 역사, 민속, 언어, 고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고유 지식체계를 구축해온 대표적 연구기관이다. 이날 체결식은 아프리카-아시아 국제학술대회(Africa-Asia ConFest)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규모 인문학 연구사업인 ‘넥서스 인문학과 아프리카 MZ세대 연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IFAN 소장이자 UCAD 교수인 압둘라예 은디아예(Abdoulaye Ndiaye)는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 아프리카 연구소들과 흑아프리카 중심 연구기관 간의 역사적 만남”이라며, “향후 도시, 이주, 문화, 디지털 영역을 아우르는 학제 간 협력연구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함께 확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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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주도한 전온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연구교수는 “세네갈은 한국 ODA의 중점협력국이자 아프리카 인문학 연구의 출발점으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와의 이번 MOU는 HK 3.0 인문학 연구사업을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과 아프리카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플랫폼 마련을 통해 아프리카 현장과 연결된 넥서스형 인문학 실천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FAN 연구소는 1936년 프랑스 식민 정부 시절 세네갈 다카르에 설립된 이래, 아프리카 정체성과 전통 지식의 재발견을 주도해온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고 수준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UCAD와 연계하여 아프리카 전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학술지 『Bulletin de l’IFAN』 발간을 통해 국제 인문학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한편, 샤이크 안타 디옵 대학교(UCAD)는 IFAN 연구소의 대표학자 이름을 따 다카르 국립대학교에서 변경한 대학이다. UCAD는 세네갈을 넘어 서아프리카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로, 법학, 의학, 인문사회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0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교수 교류, 공동연구, 아카이브 공유, 청년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학술 협력 사업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6017200371

작성자: 전온리 연구교수, 최재희 연구원

‘전환기 세계질서 재편과 아프리카-유럽관계 새 지평’ 학술대회 개최안내

05Jun/25

한국아프리카학회(회장 조화림)는 오는 7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에서 ‘전환기의 세계질서 재편과 아프리카-유럽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국유럽학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학술대회 포스터

조화림 회장이 개회사를, 감운안 한·아프리카재단 상근이사가 환영사를, 김봉철 한국유럽학회장과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축사를 각각 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회를 후원한다.

패널 세션은 ▲ 도시로 보는 제국주의와 아프리카 ▲ 유럽의 이민정책과 이민자 복지권 ▲ 개발협력의 미래: 원조를 넘어선 파트너십 ▲ 글로벌 규범과 경계의 정치 ▲ 탈식민적 언어 ·자원 담론: 아프리카와 유럽의 교차점에서 ▲ 신흥 안보 지형: 글로벌 남북의 협력과 경쟁 ▲ 이주배경학생과 한국의 이민정책 방향 등 소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회를 후원한다.

학술대회

위의 QR코드를 찍으시면 프로그램 내용과 발표자의 자료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어 자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050800371

아프리카연구소, 주한 에티오피아·세네갈 대사관과 아프리카학 및 도시 청년문화 협력 논의

04Jun/25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의 전온리 연구교수는 지난 5월 29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주한 세네갈 대사관을 잇달아 방문해 양국 대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아프리카학 연구 및 아프리카 청년세대의 도시문화 관련 공동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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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HK 3.0 대형 인문학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1단계 프로젝트인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의 역동성 연구」를 소개하면서, 에티오피아와 세네갈의 MZ세대가 경험하는 도시 공간, 디지털 문화, 대중음악, 이주와 이동, 그리고 정체성 인식에 관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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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디지털 전환 시대 아프리카 청년의 삶과 정체성을 조명하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술 분야에서의 외교적 협력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국 대사들은 자국의 아프리카학 전문 연구기관 및 고등교육기관과 한국의 연구진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를 자국에 소개하고, 연구소 방문 및 대사 초청 특별강연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 교수는 “대사님들과의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각국과의 학문적 연대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아프리카 전공 대학생들과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보다 넓은 공동연구의 장과 학문적 인프라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가 선도하는 아프리카 인문학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학문 외교의 실천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온리 교수는 오는 6월 12일 세네갈 다카르의 체이크 안타 디옵 국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아프리카 국제학술대회(AA3 ConFest)에 참가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의 한-아프리카 공공외교 전략과 모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작성자: 전온리 연구교수, 최재희 연구원

아프리카 연구소 <제58차 경계를 넘나드는 세미나> 개최 안내

04Jun/25

안녕하세요.

아프리카연구소입니다.

제58회 경계를 넘나드는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표 주제: 국경을 넘은 사람들, 경계에 머무는 사람들: 아프리카 난민 캠프의 공간성

발표자: 성상미 HK연구교수 (아프리카연구소)

일시: 2025년 6월 18일 (수) 오후 5시 30분

장소: 아프리카연구소 세미나실 (국제사회교육원 연구동 406호)

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연구재단

58회 경계를 넘나드는 세미나